平生我自樂 友有數三知

평생 나는 스스로 즐거워하니
벗은 두셋의 지기만 있으면 된다

1934년 경성감옥에서 모진 고문 끝에 깨어나 지은 시 우인송(友人頌)의 첫 구절이다. 한평생을 겸손하고 청렴하게, 나라를 위해 몸바쳐온 그의 삶을 이곳에 정리했다.

김철수 연보

5월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 128번지에서 출생

화호보통학교 입학, 담임선생의 부당한 성적 처리에 자퇴

선비정신과 민족의식을 일깨워 준 한학자 서택환 스승을 만남

군산 금호학교 입학, 김성수, 송진우, 백관수 등을 만남

일본 유학

조선기독교청년학원 이수

와세다대학 전문부 정치경제학과 입학

조선독립 비밀조직 곡귀단 조직

학지광(學之光)에 『신충돌과 신타파』 기고, 정치적 비밀결사 열지동맹 결성

와세다대학 졸업, 한중연합의 비밀결사 신아동맹당 결성, 9월 귀국

도쿄 방문 및 조선기독교청년회관 졸업생 간담회 참석

열지동맹의 자금요청에 자금 지원

일본제국주의 축출 목적의 비밀결사 사회혁명당 조직(최팔용, 이봉수, 주종건, 최혁, 장덕수)

상해로 출국, 이동휘와 함께 고려공산당 창립, 재무 담당 중앙위원

고려공산당 연합대회 의장단에 선출

일본 경무국에 체포, 2년간 거주 제한 처분 받음

전북민중운동자동맹 가입

조선공산당 입당, 중앙위원회 조직부장

조선공산당 책임비서, 코민테른 파견 대표자

길림성 돈화현에서 조선공산당재건설준비위원회 위원장 선임

치안유지법 위반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

10년형 구형, 항소 포기, 대전형무소 이감

피체 8년 8개월 만에 대전형무소에서 석방

공산당 재건 계획 사건에 연루 4년형 선고

공주형무소에서 석방

사회노동당 임시중앙위원회에 피선

사회노동당 해체, 정계에서 은퇴한 뒤 고향으로 낙향

사망, 부안군 백산면 하청리 123-22 선산에 묻힘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서훈

대전현충원 이장

참고자료 [남한에 남은 항일혁명가 김철수](반병률 저, 2021), 정신문화연구원 현대사연구소 자료총서 제4집 [지운 김철수](1999)